이달 들어서도 주요 건설사들의 채용공고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4일 건설정보업체 건설워커에 따르면 경남기업, 신성건설, 일신건영, 한국도로공사 등이 공개채용에 나선다.
경남기업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플랜트, 관리 등이며 7월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의 인재마당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 등록하면 된다.
신성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기계설비, 현장관리, 주택사업, 회계 등이다.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7월 11일까지 우편접수하면 된다.
일신건영이 건축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7월 9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공기업을 노리는 구직자라면 한국도로공사, 서울시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 등의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공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006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기술직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전기, 조경, 기계설비 등이며 7월 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기술직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환경 등이며 7월 28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접수를 작성, 등록하면 된다. 이밖에 서울메트로(7월14일), 인천시도시개발공사(7월10일), 한국농촌공사(7월10일) 등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경력직 구직자를 위한 상시채용도 있다.
동부건설이 하반기 경력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주택 및 개발사업 등이다. 건설워커에 개설된 상시채용관의 채용공고를 보고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지원서 접수 후 약 1개월 이내에 합격 여부에 대한 연락이 간다.
불합격한 경우라도 우수 인재는 인력풀로 이동해 DB관리를 하며 적합한 업무부서를 파악하여 별도로 연락하고 응시기회를 제공한다.
현진에버빌도 임원 및 경력사원 상시채용관을 별도 개설, 하반기 운영에 들어간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주택, 개발, 해외, 수주사업, 상품디자인, 기획, 관리 등 전 부분이며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면접전형, 신체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SK건설도 경력사원 상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산업플랜트, 품질 등이다.
건설워커 유종욱 이사는 “꼭 필요한 인재라면 채용 계획이 없더라도 인재확보 차원에서 채용을 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면서 “상시채용은 이러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감안해 적극 활용할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