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정도는?

입력 2014-06-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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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과 자존감 밀접한 영향… 연령불문 발기부전 치료 서둘러야

발기부전을 진단 받거나 그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환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는 생각보다 상당히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40대 이상의 남성이 발기부전 진단을 받거나 발기부전의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 겪게 되는 스트레스의 강도는 암 진단을 받았을 때와 비슷하다는 결과가 밝혀졌다.

남성은 연령에 상관없이 자신의 남성성에 대해 관심이 높고, 이에 문제가 있다고 느낄 경우 사회적으로도 위축될 수 있는 만큼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는 것이 밝혀진 셈이다. 이로 인해 체내 아드레날린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더욱 발기부전이 악화될 수 있다. 때문에 발기부전 증상이 보이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은 “발기부전은 우리 주변의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라며 “발기부전을 노화 또는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발기부전은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할 수 있으며, 환자의 연령과는 상관없이 개개인의 증상에 따라 정확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뇨나 암 수술 등으로 인한 발기부전의 경우 단순한 접근으로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팽창형 음경 임플란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치료가 힘든 난치성 발기부전의 치료법으로 널리 알려진 ‘팽창형 음경 임플란트’는 음경의 해면체에 임플란트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성적 쾌감이나 음경의 감각이 그대로 유지돼 본인의 의지에 따라 발기가 가능하다.

여기에 환자와 배우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치료를 위해서는 성공률 높은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박 원장은 “수술 후 성생활의 만족도까지 고려하는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장비를 통한 정밀한 사전 진단과 특화된 전문적인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은 coloplast社 글로벌트레이닝을 받았으며, 발기부전보형물 디지털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바 있는 발기부전 수술 분야의 전문의다. 세움비뇨기과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발기부전 수술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장비를 자체보유 하고 있으며, 철저한 감염관리 시스템과 평생시술 책임제, 보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여러 진료과목을 복합적으로 진료하는 병원과는 달리 발기부전만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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