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4' 애플, iOS8 공개+아이폰6 출시일 힌트 줬다...디자인은?

입력 2014-06-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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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8 공개, 아이폰6 출시일 힌트 줬다...디자인은?

▲크레이그 페데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이 2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신제품 키노트 중이다. 사진=블룸버그

애플이 2일(현지시간)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4) 개막 기조발표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 출시일에 대해 힌트를 줬다.

애플은 이날 모바일-데스크톱-클라우드의 편리한 연동에 중점을 둔 새 운영체제(OS) 모바일 OS iOS8과 데스크톱용 OS X '요세미티'를 공개했다. 더불어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그리고 개발자들을 위한 새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발표했다.

애플은 iOS8의 개발자용 베타버전은 이날부터 업데이트 가능하도록 했지만 일반인용은 가을께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에 iOS8이 기본 OS로 탑재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날 아이폰6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그동안 분분했던 아이폰6 출시 시기 루머에 어느정도 방점을 찍은 셈이다.

아이폰6 디자인도 출시일 못지않게 화제다. 지난달 26일 한 유튜브 사용자는 아이폰6에 희망하는 내용을 담은 '아이폰6 콘셉트' 제하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사용자는 영상에서 "커지고 빨라지고 똑똑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베젤, 1080x1920해상도에 인치당 픽셀수는 450ppi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아이폰6 카메라는 조리개값이 최대 2.2로 알려졌고. 또 2000kbps 화질로 120프레임으로 녹화할 수 있으며, 1080p의 고화질 페이스타임(화상통화)을 이용할 수 있다고 유튜브 사용자는 전했다.

한편 2일 공개된 iOS8과 요세미티를 업데이트하면 아이폰 이용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태는 물론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통합 검색창을 사용할 수 있다.

또 iOS8에서는 앱을 사용 중일 때 다른 앱에서 메시지 알림이 오더라도 원래 사용 중이던 앱에서 나갈 필요 없이 곧바로 응답이 가능하다. 모바일 기기로 타이핑을 할 때 '예측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하는 '퀵타입'이라는 입력 인터페이스도 추가됐다.

현재 최신 버전인 iOS7에도 이와 비슷한 창이 있지만 오타 방지를 위해 올바른 철자를 가진 단어가 뜨도록 하는 기능만 있다.

iOS8에는 이외에 헬스케어 기능과 스마트홈 기능 등 다양한 신기능이 추가됐다.

iOS8 공개에 아이폰 이용자들은 업데이트 가능 기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iOS8 업데이트 가능 기종은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5C, 아이폰5S, 아이팟터치 5세대(2012년 10월 출시작), 아이패드2,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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