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올해 중국 직매입 3배 늘린다

입력 2006-06-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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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협력업체 대표 및 영업책임자 60여명을 초청해 매장 견학 및 중국 직매입 확대계획을 설명하는 '제2회 중국 협력업체 초청 컨벤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내에서 롯데마트 이미지를 높이고, 우수 협력업체를 발굴하는 등 중국 직소싱을 확대하기 위해서 열린다. 지난해 9월에도 제 1회 컨벤션을 통해 25개 업체를 초청했으며 올해는 업체수를 2배 늘려 총 51개 업체 60여명이 참석한다.

초청업체는 롯데마트의 중국 매입사무소(Buying Office)인 상해 및 심천 사무소 인근의 주방, 청소용품, 스포츠용품, 인테리어, 소형가전을 제조하는 연간 수출액 1000만 달러~ 3억 달러인 중견기업으로 이미 롯데마트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40개 업체와 거래를 추진중인 11개 업체이다.

이들 업체 대표들은 행사기간 동안 서울역점을 방문하고 롯데마트의 비젼 및 향후 중국 직매입 계획을 소개하는 컨벤션에 참석한다.

롯데마트는 상해사무소(2004년 2월), 심천사무소(2005년 4월)를 개설해 우수 상품을 직매입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100억원의 직매입 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약 3배 가량 늘어난 200여 품목 300억원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마트 윤주경 상품운영팀장은 “롯데마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 협력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중국 직매입 상품은 품질이 유사한 국내 벤더수입품에 비해 원가를 다운시킴으로써 20~50%의 가격인하 효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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