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라크서 5600억원 규모 석유플랜트 수주

입력 2014-05-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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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DGS 현장 위치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이라크에서 5억4580만달러(약 5600억원) 규모의 석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이라크 ENI 컨소시엄이 발주한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주의 가스 오일 분리 플랜트(DGS) 공사를 5억458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북, 중, 남 3개 패키지 공사 가운데 남측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는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주 주바이르 오일 필드에서 기존의 오일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3개 패키지 공사 중 하나로 지층에 있는 퇴적물과 모래, 가스 등으로부터 원유를 분리하는 시설을 짓는 것이다. 이 시설을 통해 분리된 원유에서 휘발유, 경유 등이 생산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195KBPD(일일 19만5000배럴) 생산용량이 850KBPD(일일 85만 배럴)로 늘어나 이라크의 원유 생산량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남측 패키지 공사는 100KBPD(일일 1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디가싱 스테이션 공사와 부대시설 공사다.

대우건설은 지난 해 8월 이라크 서북부의 안바르 주에서 AKKAS CPF 사업을 수주하면서 이라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이번 DGS PJ 수주를 통해서 이라크에서만 2조원 규모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라크에서는 원유생산량 증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 공사가 예상돼 이들 공사 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월 쿠웨이트에서 11억 3400만달러의 석유플랜트를 수주하는 등 올해 5건의 대형해외공사를 필두로 32억여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의 올해 해외수주 목표액은 72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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