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순 썬코리아전자 대표(사진)은 14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기존 썬코리아전자의 전원복합모듈 사업과 썬테크의 BLU 광학필름 사업이 최상의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며 "고정비를 줄이고 수익률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고객기반을 확대하는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썬테크는 다음달 초까지 썬코리아전자로의 피흡수합병을 마무리하며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하게 된다.
장외기업이던 썬테크는 지난 4월12일 최규섭 전 썬코리아전자 대표의 보유지분 220만주(24.4%) 전량과 경영권을 약 98억90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썬테크 박철순 사장이 썬코리아전자의 주가(2585원)보다 74%가량 비싼 주당 4500원에 지분을 매입해 시장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박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이 될 프리즘 필름, 스킨팩스 등 신규사업 진출에 힘쓰는 한편 중국 남경에 대규모 복합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올 하반기 홍콩에 50억원 규모의 홀딩스컴퍼니를 설립하고 100억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해 중국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기존 제품만으로도 올해 1200억원의 매출 및 영업이익 5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7년과 2008년 각각 2000억원, 3000억원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의 이유로 ▲기존 사업군인 전원복합모듈과 광학필름의 고른 성장 속에 ▲LCD TV, 모니터, OA기기 등 전방산업의 성장 ▲합병 시너지를 통한 수익률 향상, ▲거래처 다변화 ▲스캔팩스, 프리즘 필름, 확산 플레이트 등 신규사업부분 2006년 매출 본격화 등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