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전북 고창 작은영화관에 ‘4K 시네마 프로젝터’ 설치

입력 2014-05-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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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5월 중 개관 예정인 전라북도 고창의 작은영화관 ‘동리시네마’에 소니 4K 시네마 프로젝터 ‘SRX-R515’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창 출신의 판소리 이론가인 동리 신재효의 호를 빌어 이름이 붙여진 동리시네마는 작은영화관 최초로 소니 4K 시네마 프로젝터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양질의 영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은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5대 삶의 질 향상 정책’ 중 하나로, 영화 콘텐츠 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에 영화관을 건립해 지역 간 영상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전라북도 고창에서는 가까운 곳에 전용 극장이 없어 고창 문화의 전당이나 주변 전주, 광주 시내의 멀티플렉스에서 영화를 관람해야 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동리시네마에 설치된 소니 4K 시네마 프로젝터 SRX-R515는 손쉬운 렌즈 교체를 통해 2D 영상과 3D 영상을 자유자재로 출력할 수 있다. 또한, DCI 컬러 규격을 준수해 정확한 색을 구현하고, SXRD 광학엔진, 1만5000안시루멘(ANSI Lumen) 밝기와 8000대 1의 높은 명암비로 3D 영상 출력에 최적화돼 있어 영화 콘텐츠 상영에 적합하다. 초당 60프레임까지 재생 가능하며 고속프레임 3D 영상을 출력할 때 자체 솔루션으로 흔들림 및 흐림 현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작은영화관 최초로 동리시네마에 소니의 독보적인 영상 기술력이 담긴 4K 시네마 프로젝터 SRX-R515가 설치돼 기쁘다”며 “작은영화관에서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SRX-R515로 상영되는 다양한 장르의 4K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의 주요 영화관에 4K 시네마 프로젝터를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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