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동우, 아내 뇌종양 판정 받아 “그대로 증발하고파” 심경 고백

입력 2014-05-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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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겸 가수 이동우가 뇌종양 판정을 받은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을 판정 받은 이동우가 출연한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분이 재차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게 된 이동우는 점차 시력을 잃다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 그러던 이동우는 실명을 받고 힘들어하던 시기 아내의 뇌종양 판정을 맞닥뜨리게 됐다. 이동우는 “당시에는 그대로 증발하고 싶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어려운 수술이 끝났지만 이동우의 아내는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왼쪽 청력을 잃었다.

앞서 이동우는 자신의 실명 소식을 접한 어머니가 “온 몸을 떨면서 쓰러진 어머니가 나를 붙들고서 ‘내 눈을 빼줄거야. 아무 걱정하지마. 엄마 다 살았잖아’라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동우, 진짜 감동적이다. 내 삶이 부끄럽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누구나 그런 삶을 맞닥뜨릴 수 있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동우 아내분도 생계 다 책임지던데 마인드가 최고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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