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해킹으로 고객 5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입력 2014-05-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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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발생하면 적극 보상할 것”

화장품 브랜드숍 업체 토니모리가 해킹으로 당해 가입한 온라인 소비자 회원의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됐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지난 2일 자사 전산망에 해킹사고가 발생해 온라인 회원 5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8일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지금까지 파악된 유출 정보는 회원 이름과 아이디, 비밀번호, 휴대폰번호, 이메일주소이며 정확한 해킹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회사 측은 “회원 주민등록번호나 결제카드 관련 번호는 일절 유출되지 않았으며 온라인 회원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들 정보는 빠져나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범인 검거를 위해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며 “정보 유출에 따른 회원 피해가 발생하면 적극 보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니모리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의 본인 확인을 위해 홈페이지 배너에 조회시스템을 마련하고 향후 추가적인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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