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단독 3위

입력 2014-05-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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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배상문(28ㆍ캘러웨이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두 번째 우승을 위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배상문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ㆍ7215야드)에서 열린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ㆍ102억9000만원) 첫 날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배상문은 단독선두 마르틴 카이머(30ㆍ독일ㆍ9언더파 63타)에 3타차 단독 3위에 올랐다.

1번홀(파4)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배상문은 여세를 몰아 2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5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9번홀(파5)을 버디로 장식하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였다. 11, 12번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킨 배상문은 16번홀(파5)에서 다시 한타를 줄여 6언더파를 완성했다.

배상문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 거리 286.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적중률 72.22%,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1.030점을 기록했다.

2011년 이 대회 챔피언 최경주(44ㆍSK텔레콤)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101위, 양용은(42ㆍKB금융그룹)은 3오버파 공동 111위를 마크했다.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과 위창수(42)는 각각 4오버파 76타로 공동 12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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