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컴백, ‘미운오리새끼’ 음원 8일 정오 공개… 수익금 세월호 희생자에 기부

(사진=뉴시스)

컴백을 앞둔 그룹 god의 신곡 제목이 공개됐다.

12년 만에 다섯 명이 모두 모여 컴백하는 god의 신곡 제목은 ‘미운오리새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god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싸이더스HQ는 이투데이에 “가제목으로 삼았던 ‘미운오리새끼’를 이번 곡의 제목으로 쓰기로 결정했다”며 “8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곡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미운오리새끼’는 유명 작곡가팀인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god만의 따뜻한 색깔을 담아낸 트렌디한 발라드다. 이번 신곡을 포함한 god의 정규 8집 앨범은 오는 7월에 발매되며, 오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god의 컴백은 지난 2002년 5집 ‘챕터 5(Chapter 5)’ 이후 12년 만이며, 이번 신곡의 수익금 전액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