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첫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황후’ 빈자리 채울까

입력 2014-05-06 1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시청자에 첫 선을 보인 ‘트라이앵글’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21.9%의 시청률로 종영한 ‘기황후’와 비교하면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기황후’의 빈 자리를 채울 드라마로 전망된다.

‘트라이앵글’은 어린 시절 불헤어진 세 형제가 어른이 돼 다시 만나게 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올인’, ‘태양을 삼켜라’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장동수(이범수 분), 장동우(임시완 분)가 뿔뿔이 흩어진 뒤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는 주로 삼형제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뒷골목을 누비는 동네 양아치 허영달과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광역수사대 형사 장동수, 까칠한 재벌 2세 장동우를 군더더기 없이 잘 그려냈다.

특히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형사 장동수와 프로파일러 황신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애틋한 감정선을 넘나들며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동시간대 첫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은 8.6%, KBS 2TV ‘빅맨’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6,000
    • -1.48%
    • 이더리움
    • 4,544,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3.97%
    • 리플
    • 3,032
    • -1.72%
    • 솔라나
    • 198,700
    • -2.6%
    • 에이다
    • 618
    • -3.74%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0.58%
    • 체인링크
    • 20,550
    • -1.82%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