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사물인터넷 바람타고 스마트전구 ‘반짝반짝’

입력 2014-04-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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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전구가 사물인터넷(IoT)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사물인터넷과 관련해 스마트홈 솔루션에서 전구에 통신 기능을 접목한 스마트전구가 필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필룩스는 전일보다 280원(14.97%) 오른 2150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대우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나왔다.

우리조명지주 역시 14.83% 올라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키움증권을 통해 많은 매수주문이 나왔고 미래에셋, 한국증권을 통해서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스마트 LED조명 제어기술 특허를 취득한 바 있는 유양디앤유도 14.76% 오른 1205원에 거래를 장을 마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스마트전구가 스마트홈 솔루션에서 필수 요소로 꼽히면서 전자 업계가 전구에 집중하고 있다. 전구에 통신 기능을 접목한 스마트전구가 IoT 시대 화두로 부상하면서 스마트전구시장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사물인터넷 시장을 2020년까지 3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 등 국내기업들은 사물인터넷 분야를 차세대 핵심 사업영역으로 보고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다.

특히 최근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잇달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플랫폼의 기본이 될 스마트전구를 내놓으면서 시장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LG 스마트 조명’을 내놓은데 이어 세계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이용해서 조명을 제어하는 스마트 조명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LG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홈 서비스 ‘홈챗’ 기술을 조명에 적용했다. 삼성전자 역시 ‘삼성 스마트 전구’를 발표했다. 블루투스 버전의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고 최대 64개의 전구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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