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72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5%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조6022억원, 255억85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각각 5.1%, 82.6% 줄었다.
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 5.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사업별로 정유 부문은 매출 6조1786억원으로 전기 대비 6.1% 줄었으며, 영업손실 522억원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8950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10.0%, 60.3%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윤활기유 부문은 5287억원, 영업이익 526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12.2%, 5.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