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와 롯데쇼핑 등이 코스피200에 신규편입된 반면 대우증권, BNG스틸 등은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 29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KRX100 구성종목 중 8종목, KOSPI200 종목 중 15종목, 스타지수 구성종목 중 8종목을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코스피200지수에는 LG카드, 롯데쇼핑, SK네트웍스, GS, 한솔LCD 등 15종목이 신규편입된 반면 대신증권, LG, BNG스틸 등은 제외된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에 신규편입되는 종목 중 롯데쇼핑은 국내 유통물량 부족에 따른 지수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시가총액의 50%만 제한해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롯데쇼핑 상장주식수 2904만주 중 코스피200 지수반영주식수는 1452만주이다.
코스피100과 코스피50 구성 종목도 함께 교체된다. 롯데쇼핑, LG카드, 현대오토넷 등 5종목이 코스피100에 신규진입하며, 롯데쇼핑, 두산중공업 등 4종목은 코스피50에 편입된다.


이와함께 LG카드, 하이닉스, 외환은행, 네오위즈 등 8종목은 KRX100에 진입했으며 파라다이스, 한섬, 쌍용자동차 등 8종목은 제외된다.
스타지수에는 매일유업, 인터파크, 키움증권 등 8종목이 신규진입하며 기륭전자, 레인콤, 국순당 등은 제외된다.
신규로 편입·제외되는 종목은 선물·옵션 최근월물의 최종거래일 다음날인 6월 9일부터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