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화재해상보험이 2005사업연도(2005년 4월~2006년 3월)에 11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그린화재는 2005사업연도 매출액이 직전사업연도에 비해 6.7%(227억원) 증가에 그친 36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직전사업연도(114억원)와 비슷한 112억원의 적자를 냈다. 경상이익도 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8%(21억원)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63억으로 3.7%(2억원)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린화재는 영업적자를 지속한 데 대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로 보험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