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출시 7년만에 판매량 100억병 돌파

입력 2006-05-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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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는 22일 '참진이슬로'가 누적 판매량 100억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참이슬이 98년 10월 출시된 이후 7년 7개월만에 달성한 대기록으로 국내 주류역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참이슬(360ml) 100억병을 용량으로 환산하면 360만톤으로 코엑스 수족관(2300톤)을 1565번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국내 성인(3500만명 기준) 1인당 285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11톤 트럭 51만 2820대 분량이다. 또한 100억병을 눕혀 연결하면(병 높이 21.5cm) 지구둘레(4만 75km)를 54회 연결할 수 있다.

국내 장수상품 중에는 박카스가 44년간 152억 5천만병이 팔렸으며 하이트맥주가 9년간 100억병, 칠성사이다가 50년간 100억병 판매기록을 갖고 있어 이와 비교할 때 참이슬의 단기간 100억병 돌파는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다.

출시 당시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도입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부드럽고 깨끗한 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온 참이슬은 그동안 4차례에 걸친 제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왔다.

금년 2월에는 20.1도로 리뉴얼해 부드러운 소주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참이슬은 출시 2년만에 단일 브랜드로 전국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으며,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월 1억 4천만병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참이슬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진로의 소주시장 점유율은 98년 38%에서 해마다 늘어 2005년에는 55.4%를 차지했으며, 수도권 시장에서는 9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참이슬은 기업부도라는 최악의 상황을 이겨내고, 기업회생과 제2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한 최고의 효자상품이기도 하다.

이러한 참이슬의 성공요인은 무엇보다도 숙취가 없는 깨끗한 술맛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고객중심의 원칙, 성공적인 제품 리뉴얼, 82년 역사의 민족기업 진로에 대한 고객의 사랑 등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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