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타요버스 저작권 논란에 일침? "써먹는 사람이 임자다"

입력 2014-04-09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요버스

(서울시)

서울시의 타요버스 저작권 논란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써먹는 사람이 임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만들었든 먼저 응용하는 게 '장땡' 아니냐"며 "세상에 하고 많은 캐릭터가 있으면 뭐하느냐. 먼저 써먹는 게 임자다. 창조경제는 응용과 융복합 아닌가"라고 말했다.

앞서 타요버스에 대해 새누리당 일각에서 "타요버스는 오세훈 전 시장이 제작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경제비전 기자설명회에서 '타요버스 원조 논란'에 대한 질문에 "콜럼버스의 달걀을 보라. 지금 사람들은 누가 그걸 못하냐고 하지만 콜럼버스 이전엔 달걀을 세울 수 없었다"며 "창조와 혁신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주변에 있고 서울시 정책도 마찬가지"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또 타요버스 아이디어는 제가 만든 것도 아니고 시민과 버스회사 사장이 제안해 제가 그걸 즉각 받아들인 것"이라며 "그게 경청과 소통의 힘이다. 창조경제란 건 융복합이 제대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타요버스 캐릭터를 포장한 시내버스 4대를 운행했다. 시는 이 버스를 당초 1개월 이벤트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어린이날까지 100대로 늘려 운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38,000
    • -0.74%
    • 이더리움
    • 3,420,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363,600
    • -1.99%
    • 리플
    • 1,924
    • -6.1%
    • 솔라나
    • 134,600
    • -1.1%
    • 에이다
    • 286
    • -4.03%
    • 트론
    • 466
    • -1.27%
    • 스텔라루멘
    • 249
    • -5.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80
    • +0.61%
    • 체인링크
    • 15,610
    • -2.44%
    • 샌드박스
    • 49.47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