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첨단 아파트형공장 건립

입력 2006-05-1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에 첨단 아파트형 공장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17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본단지 공장구역 현장에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동근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 위원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김재복 서울디지털단지 경영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개성공단 아파트형공장’기공식을 갖는다.

개성공단 아파트형공장은 부지 4000평에 연면적 8020평 규모로 내년 6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장시설은 6820평 규모로 업체당 100평에서 400평 기준으로 최대 40여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대시설은 총 1200평 규모로 공동기숙사(60실)를 비롯해 공동물류창고(320평), 교육훈련센터, 제품전시장 등 생산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공동지원시설과 함께 각종 지원기관을 유치하게 된다. 공동식당, 운동시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한 건물안에서 원루프(One-Roof) 서비스가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중소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생산공간을 제공하고 공동시설의 공동이용과 집적화, 계열화를 통한 경비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생산공간을 제공하고 공동시설의 공동이용과 집적화, 계열화를 통한 경비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해 9월 개성공단 1단계 사업 분양에서 아파트형공장용지 입주자로 선정된 바 있다. 개성공단 아파트형공장은 지난 달 건축설계를 완료해 17일 기공식을 갖게 된다.

한편, 기공식 행사에 이어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주관 아래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기업과 대기업 및 대형 유통기업으로 구성된 구매기업 대표단 간에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있다.


  • 대표이사
    조재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최원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이상수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6]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대표이사
    박상준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5] 타인에대한담보제공결정
    [2025.12.05] [기재정정]금전대여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6,000
    • +1.6%
    • 이더리움
    • 4,666,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88%
    • 리플
    • 3,138
    • +3.26%
    • 솔라나
    • 202,800
    • +2.06%
    • 에이다
    • 644
    • +3.04%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4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75%
    • 체인링크
    • 20,960
    • +0.34%
    • 샌드박스
    • 213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