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이 1·4분기 깜짝 실적 발표와 자산가치가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아가방은 전일보다 1150원(4.28%)오른 2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시장에서는 아가방에 대해 1·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가방의 차기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프리미엄 브랜드 Ettoi가 꾸준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입어 2·4분기부터 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가방의 자산가치는 약 710억원에 달해 시가총액 752억원에 근접한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