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김태원 “난 록을 최상위로 본다”…변진섭ㆍ김완선 ‘발끈’

입력 2014-03-20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 방송되는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사진=CJ E&M)

김태원이 ‘방자전’ MC로 모습을 드러낸다.

21일 방송되는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2회에서는 록밴드 부활의 멤버이자, 이 시대 최고의 작곡가로 손꼽히는 김태원이 MC 군단에 합류해 기존 멤버인 주병진, 박미선,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등과 함께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방자전’ 제작진에 따르면, 김태원은 1986년에 데뷔한 김완선의 데뷔 동기로, 소방차, 변진섭보다 먼저 데뷔했지만 주병진은 이번 방송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해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가 감지됐다. 주병진은 최근 진행된 ‘방자전’ 녹화에서 김태원에게 “인생 역경을 보면 참 존경스러웠고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혹시 김태원씨를 선배로 생각하느냐? 실제로는 이봉원씨의 대학 후배다”라고 밝혔다.

또한 각 출연자와 김태원 간의 묘한 인연에 대한 일화도 낱낱이 공개된다. 공연장에서 본 이후 27년 만에 처음 본 사연부터 영화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연, 15년 전 함께 작업했으나 딱히 설명할 수 없는 어색한 사이가 된 사연 등이 드러난다. 특히 김태원은 “우리 밴드에서는 록을 최상위로 본다”는 발언을 해 발라드의 황태자인 변진섭과 전설 정원관, 김완선을 자극해 첫 회부터 만만치 않은 입담을 자랑할 전망이다.

‘방자전’ 제작진은 “8090 가요계의 흐름을 읽는데 발라드, 댄스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록, 밴드 장르라고 생각하는데 김태원의 투입으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오가게 될 것”이라며 “최근까지 예능에서 활약했던 김태원의 재치가 기존 멤버들과의 코드와 잘 어우러져 재미있는 화학작용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7,000
    • -0.11%
    • 이더리움
    • 4,54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03%
    • 리플
    • 3,040
    • -0.1%
    • 솔라나
    • 198,100
    • -0.4%
    • 에이다
    • 620
    • -0.48%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26%
    • 체인링크
    • 20,910
    • +2.75%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