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 차세대 기술력 접목 ‘스마트 트랜시버’ 후속 제품 출시

입력 2014-03-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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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광통신장비 전시회 ‘OFC 2014 컨퍼런스’서 선보여

(사진=오이솔루션)

글로벌 광통신장비 전문기업 오이솔루션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트랜시버’의 사업군이 크게 확대된 제품 2종을 발표해 세계 통신장비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이솔루션은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광통신장비 전시회 ‘OFC 2014 컨퍼런스’에 참가해 TWAMP 리플렉터 스마트 트랜시버와 크로노스 스마트 트랜시버 등 2종의 신규 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기존 스마트 트랜시버의 공동개발자인 네덜란드의 에임벨리도 함께 했다. OFC 2014 컨퍼런스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광통신 비지니스 전시회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MOSCO)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 트랜시버 2종은 기존의 자가진단 기능과 망 감시 기능 외 한층 업그레이된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TWAMP 리플렉터 스마트 트랜시버는 낮은 레이턴시(Latency·통신 대기시간)와 광범위한 통신링크를 기가비트 이더넷 속도로 제공한다.

또 크로노스 스마트 트랜시버는 기존의 동선을 통한 초당 기가비트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기능 외에 이더넷 신호를 이동통신장비와 별도의 장치없이도 통신이 가능하게 해 주는 제품이다.

오이솔루션 관계자는 “스마트 트랜시버의 첫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지능형 트랜시버 제품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스마트 트랜시버가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간 거래선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한 만큼 이번 2종의 제품 역시 매출 향상은 물론 확고한 시장지위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트랜시버는 지난 2012년 상반기 오이솔루션-에임벨리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하드웨어인 트랜시버에 소프트웨어인 OAM을 접목시킨 지능형 트랜시버다. 효율적인 망 감시와 운용비 절감, 관리 사각지대 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시스코, ALU 등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간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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