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가 코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마음에 두고있는 남성이나 남자친구에게 더욱 돋보이고 싶은 이 날 어떤 스타일링을 해야 할까. 자유롭고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SISLEY)가 자신의 매력을 한껏 업그레이드시켜줄 화이트데이 룩을 제안했다.
◇사랑에 빠진 소녀라면 ‘소녀시대'처럼
러블리한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면 최근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의상 콘셉트를 참고해보는 것이 어떨까. 지난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소녀시대는 시슬리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가죽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무대를 꾸몄다.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와 살랑거리는 플레어 스커트는 소녀같이 순수하면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처럼 늘씬한 각선미를 지니고 있다면 러블리한 모습에 섹시한 반전 매력까지 더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하트 모티브 아이템으로 센스 있는 고백
직접적인 고백보다 좀 더 센스 있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하트 모티브의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은 어떨까. 캘리그래피를 통해 감각적으로 표현한 ‘러브(LOVE)’, 트럼프카드 모티브로 하트를 위트있게 사용한 시슬리의 이번 컬렉션은 화이트데이 자연스럽게 호감을 드러내기에 탁월한 아이템이다. 블랙이나 그레이 컬러를 바탕으로 하트 모티브 의상이나 가방을 포인트로 착용하면 시크하고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러운 화이트데이 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올봄 유행 컬러인 핑크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로맨틱한 무드를 더해보는 것도 좋다.
◇플라워 프린트, 레이스 아이템로 여성미 물씬
올 봄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플라워 프린트와 레이스 디테일 제품도 화이트데이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단 플라워와 레이스는 잘못 활용하면 자칫 촌스러워지기 쉬운 소재인만큼 여성스러운 매력을 잘 보여주면서도 세련됨을 잃지 않는 세심한 코디가 요구된다. 방법은 전체 룩의 강약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 밝은 컬러와 무채색의 컬러 매치로 톤을 중화시키거나, 톤온톤 코디에 플라워나 레이스 디테일을 절제해 선택하면 고급스러운 페미닌함을 자아낼 수 있다.
◇샤랄라 원피스로 청순 발랄하게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단연 원피스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핑크나 파스텔 톤으로 코디하면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특히 시슬리의 ‘라이브 360’ 원피스는 철저하게 계산된 인체공학적인 패턴으로 360도 모든 각도와 시선에서 신체 라인을 아름답게 살려준다. 슬림한 대비 효과를 주기 위해 패턴의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잘록한 허리, 볼륨 있는 힙 라인까지 완벽한 실루엣을 선사해 화이트데이 돋보이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김수희 시슬리 마케팅 과장은 “모든 여성이 본인이 지니고 있는 유니크한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오는 화이트데이에 사랑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