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7일 5월 국내 주식시장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편승해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피지수 예상치를 1400~1520포인트로 제시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주식시장은 새로운 상승추세를 형성하고 있다"며 "여기에 외국인의 단기 공격적인 매수, 상품랠리와 신흥 주가의 강세, 미국 연준의 긴축사이클 중단 가능성 등이 의미있는 상승 촉매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임계 수준인 70달러와 950원을 넘어서며 조정의 빌미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악재를 극복하며 여기까지 온 시장의 저력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이 상품가격의 랠리, 신흥 국가의 주가 강세, 달러 약세, 긴축 중단, 위험 상품 선호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국내 시장도 이에 편승해 신흥시장 내의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투자 유행에 편승한 소재·산업재·에너지 업종과 안정적인 이익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는 금융업종은 보유하고, '계륵'으로 전락한 IT업종은 하반기를 겨냥해서 선취매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5월 코스피지수는 1400~1520포인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이같은 예상치는 현 지수대를 고려할 때 중립적 시각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3월 저점 대비 150포인트 상승한 상황에서, 하락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