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승객 절반 이상이 중국인...나머지는?

입력 2014-03-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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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승객 239명을 태우고 중국 베이징을 향해 가던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연락이 두절됐다.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 MH370편과 연락이 두절됐다”며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는 이날 오전 2시 40분 쯤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와 마지막으로 교신을 주고받은 뒤 실종됐다”고 밝혔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는 이날 오전 0시 41분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를 출발해 베이징에 이 날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중국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은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 된 것으로 보인다.

또 CNN등은 실종 된 항공기가 기름이 다 됐을 거란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말레이시아항공 부사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연료 부족을 의심한다”고 언급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현재 자세한 실종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당국과 함께 수색팀을 현장에 급파한 상태다.

실종 여객기의 기종은 보잉의 777-200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160명 가량은 중국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머지 승객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걱정되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모두 무사하길”,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괜찮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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