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證, 나자인 11% 확보 주요주주로 급부상

입력 2006-04-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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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인 처분대금 30억원으로 패션브랜드 인수 본격화

피혁의류 및 피혁원단 수출업체 나자인이 리딩투자증권에 11%에 달하는 자사주 매각을 완료했다. <본보 4월20일자 참조>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은 나자인 지분 11.29%(20만588주)를 취득함에 따라 10% 이상 주요주주로 올라섰다.

나자인과의 매매계약에 따라 나자인이 보유중인 자사주를 주당 1만5300원씩 총 30억원 가량에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나자인은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국내외 패션브랜드업체 각각 1곳을 인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나자인 고위관계자는 “앞으로 내수시장의 확대와 국내외 패션브랜드 인수를 통한 브랜드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현재 국내외 별로 2~3곳씩 인수할 기업을 물색중”이라며 “지난해 12월 회사의 전략적 투자자인 ABN암로와 라이온하트 등에 1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 데 이어 40억원의 신탁계약으로 보유중이던 자사주를 매각함으로써 국내외 패션브랜드 인수를 위한 자금은 충분히 확보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자인은 지난 20일 발표된 자사주 처분을 재료로 지난 19일 1만6000원이던 주가가 24일 현재 1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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