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랠리를 보인 국내증시가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고가 경신이후 국내증시 상승률은 1.7%에 그치고 있어 글로벌 증시 평균 상승률 5.5% 수준보다 낮다. 단순 비교시 국내증시가 2~3% 가량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셈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4일 글로벌 50개국 국가 중 80%가량이 올 들어 고점을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고가 경신이후에도 평균 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신고가 경신 순서로는 3월 중순께 미국과 유럽 등 선진증시가 고점을 돌파한 이후 3월말 일본, 4월 한국 등 이머징 아시아가 고점을 경신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글로벌 증시의 상승에 있어 미국증시가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점에 주목하라"며 "국내 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가 실제로 시장을 좌우하는 만큼 미국 증시와 외국인 매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유가 등 대내외 악재가 발목을 잡을 수 있으나 과거 오일쇼크 시기에 비해 소득수준이 높아진 점, 에너지의존도가 낮아진 점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 유가흐름을 시장에 단순 대입할 필요는 없다"며 "표면적 흐름보다 평균가격 등 추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4월 들어 미국시장에서 에너지, 소재, IT, 금융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재와 금융 업종이 미국시장대비 국내 상승률이 다소 낮은 반면 산업재와 IT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상대수익률 측면에서 소재와 금융업종에 접근하는 것도 단기적으로 좋은 방법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