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항만공사, 한국무역 협회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2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한일 합작투자 희망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부산항만공사에서 공고한 '신항 배후물류단지 2차 공급계획'에 따라 신항 물류단지 입주에 관심이 있는 한일 물류 기업간의 컨소시업 구성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되며, 한국과 일본에서 30여 물류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1부 행사에서는 신항 및 배후물류단지 설명에 이어 일본 J&K 로지 스틱스의 신항 물류모델 소개 그리고 지난해 감천항에 입주한 미쓰이물산에서 한일 합작물류사업 진출사례를 발표한다.
제2부 행사에서는 한일기업간 1:1 파트너 미팅도 주선하여 합작진출을 위한 지원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신항 배후물류부지 2차 공급 부지는 10만4450평으로 지난 1월 개장한 북측 터미널 3선석의 배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항만공사에서는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입주 희망업체를 신청 받아 6월중에 심사 선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