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16포인트 오른 1451.31을 기록했다. 장중 20포인트 넘게 오르며 1458.35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투신의 차익매물로 주춤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3억원, 15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50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7억원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고르게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과 보험, 통신업종이 2%가 넘는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운수장비와 의료정밀 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팟나노 신제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4% 가까이 상승하며 70만원선에 바짝 다가갔다. 국민은행, 한국전력 등 대부분 시가총액 종목들이 상승한 반면 포스코와 현대차는 소폭 하락했다.
지수의 최고점 돌파와 함께 신고가 종목도 우르르 쏟아졌다. 대림수산과 오뚜기가 인수·합병(M&A)를 재료로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동양종금증권은 우선주와 함께 52주고가를 돌파했다.
외국인이 시장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외국인의 매수유입 여부를 체크하며 시장에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안병국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수급측면에서 외국인이 이번 시장랠리의 주인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업종별로 외국인 매수유입업종의 상승률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팀장은 "외국인 매수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IT관련주가 우선 관심 대상이며 증권 등 금융주, 기계 등 산업업종도 주시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