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1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2차전차 리콜설에 휘말리면서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지난 2004년 생산해 HP에 납품했던 2차전지 물량 중 1억원 규모가 리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문으로 LG화학의 주가는 전날대비 5% 가량 하락하고 있다.
LG화학은 2004년 8월과 2005년 5월에도 애플사로부터 리콜이 실시된 적이 있었다. 특히 2005년 리콜은 약 600억원 규모에 달했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에서 돌고 있는 HP의 리콜설은 애플사 리콜 제품과 같이 지난 2004년 8월경 제조된 제품으로 보이며, 리콜 금액은 약 1억원 정도의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이 2005년 애플사 리콜 후 공장을 가동 중단하고 안정화 시켜 2005년 하반기 이후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는 현재 리콜이 진행된 것이 없다"며 "따라서 이번 리콜에 대해서는 과민반응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HP 리콜설과 관련, "현재 확인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1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5.9% 감소한 658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 여파로 전날에도 5.12%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