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430선을 재탈환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유가와 환율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10.84포인트 오른 1437.84를 기록했다.
지수 1400선에 대한 부담감으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71억원, 967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320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프로그램매매는 20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대형주과 중·소형주가 모두 상승했다. 보험업종이 노무현 대통령의 자동차보험 대책 필요성에 대한 언급으로 1.66% 상승했고, 건설업이 3.43% 급등했다. 전기·전자, 은행 업종 등이 1% 가까이 상승한 반면 유통업, 의료정밀, 운수창고 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 등 대형 IT주가 1% 넘게 상승한 반면, 부진한 1·4분기 실적을 발표한 LG전자는 하락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통신주 중 SK텔레콤은 하락한 반면 KTF는 2% 넘게 상승마감했다.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발언으로 글로비스가 하한가를 기록한 반면 현대차그룹주들은 대부분 상승했고, 고유가에 대한 부담으로 대한항공이 이틀연속 6% 가까이 하락했다.
대우증권 안병국 투자전략팀장은 "유가상승이 환율하락으로 상쇄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글로벌 증시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며 "하반기 IT경기 회복을 겨냥한 관련주의 매수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