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사흘째 뒷걸음질 치면서 700포인트도 간신히 턱걸이 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유가증권시장 강세 등 시장분위기 호조에 힘입어 전날보다 9.23포인트 오른 712.07로 출발했다.
그러나 기관투자가의 매도세가 계속된 가운데 개인마저 '팔자'에 가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결국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9포인트(0.41%) 떨어진 701.85로 마감, 사흘째 하락하며 700포인트 방어에 만족해야했다.
전날까지 8일 연속 순매수라는 왕성한 식욕을 보인 개인은 이날 줄곧 '팔자'로 일관하다가, 오후 들어서 '사자'로 돌아서며 1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39억원 순매도하며, 나흘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반면 외국인이 모처럼 시장의 주인공으로 등장, 7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추가적인 하락을 방어해냈다.
업종별로는 금융, 출판매체,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이 오른 반면 유통, 종이목재, 제약, 정보기기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2.01%) LG텔레콤(0.11%) 하나로텔레콤(5.36%) 등이 강세였고, 아시아나항공9-1.52%) 네오위즈(-1.84%) 휴맥스(-2.37%) 등은 약세였다.
자회사 G마켓의 나스닥 상장설이 다시 불거진 인터파크는 6.11% 올랐고, 키움증권도 주식시장 전반적인 활황에 따른 증권주 강세 속에 3.31% 상승했다.
쓰리소프트는 127억원 규모의 지진속보단말기 공급이 취소됐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경영권 매각 재료로 전날 급등했던 MP3업체 엠피오도 13.62%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