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Q 실적 호전주 '파죽지세'

입력 2006-04-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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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디지털...사업안정성 최고

전일(18일) 코스닥시장 약보합세에도 불구, 1분기 실적이 뒷받침된 종목은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다.

주인공은 ERP관련주인 더존디지털웨어와 인크루트로 각각 52주 신고가와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계용 솔루션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는 18일 전날보다 6.55% 오른 1만8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인사취업전문업체인 인크루트도 가격제한폭(14.85%)까지 오르며 2785원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에 힘입어 ERP테마주는 8% 가까이 급등했다.

18일 더존디지털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1%, 36.4% 증가한 55억6000만원과 35억6000만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9.9%포인트 증가한 63.9%를 기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19일 "더존디지털의 사업안정성이 코스닥 최고수준"이라며 "국내 세무회계 사무소의 회계 소프트웨어 시장점유율이 90%에 이르고 있어 향후 경쟁사 진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를 2만4000원으로 상향.

삼성증권 역시 "1분기 실적에서 우월한 사업모델과 높은 수익성을 재확인했다"며 목표가 2만66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어 "제품판매 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유지보수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것을 감안할 때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크루트 역시 전날 1분기 매출액이 46억4000만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이 7억6000만원, 순이익은 5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28.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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