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결말 이미숙…"나도 미스코리아, 왕관 못 써봐 아쉽다"

입력 2014-0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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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결말 이미숙

(사진=뉴시스)

배우 이미숙이 미스코리아 왕관을 쓰지 못해 아쉽다는 종영 소감을 남겼다.

27일 이미숙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전날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 대한 그녀의 소회를 전했다.

미스코리아 결말을 맞은 이미숙은 “극중 마원장의 미스코리아가 이연희였다면, 저의 미스코리아는 이번 작품인 것 같다”면서 “그만큼 스태프, 배우 분들과 함께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임한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도 극중에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나왔는데 왕관을 한번도 못 써본 것”이라면서 “그 동안 시청해주시고, 많은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더했다.

미스코리아에 출연한 이미숙은 미스코리아 사관학교로 불리는 퀸 미용실의 원장 마애리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자신이 보살피는 인재들에게는 미스코리아 진으로 만들기 위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열연했다.

미스코리아를 종영한 이미숙 소감 소식에 네티즌은 "미스코리아 결말 재밌게 봤는데 아쉽다" "미스코리아 결말 재미에 비해 시청률이 시원찮았던 듯" "미스코리아 결말, 다시 이런 스토리로 드라마 만들기 쉽지 않아" "미스코리아 결말 이연희 종영소감도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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