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03년 이후 매각을 보류해왔던 잔여 중동상업용지를 이달 말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할 시유재산은 시청주변 등 잔여상업용지 7필지와 현재 원미보건소 옆 우리밀(밀밭) 재배단지 5필지 등 총 12필지 7968.8㎡(2,410.37평)이다.
잔여상업용지 7필지는 부천우체국 인근 1필지, 시청에서 GS백화점 사이 중심상업지구 5필지, 부천소방서 건너편 1필지 등 기존에 상권이 형성돼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들 시유지는 기존의 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면적도 100평에서 240여평까지 다양하게 분포 됐있다고 전했다.
우리밀(밀밭)단지 5필지 4143㎡(1,250평)는 일괄매각 예정이며 이곳은 바로 옆 위브드스테이트가 신축중이어서 인구의 대량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