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숨고르기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시46분 현재 전일보다 4.26포인트 떨어진 1428.4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6억원, 114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이 106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31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소형주는 상승중이고, 대형주와 중형주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 통신업종, 보험 업종이 1~2%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업, 건설, 운수창비, 은행 업종은 1% 하락하고 있다. 증권 업종은 장 중 하락 반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보합권에 머물며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고, 국민은행, 한국전력은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경기 호조와 인수·합병(M&A)를 재료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다는 악재로 대한항공, 한화석화, 호남석유, 한진해운 등이 1~4% 하락중이다.
주식시장의 약세는 전 고점 돌파에 따른 숨고르기 일 뿐 상승추세는 변함없는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보면 아시아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제일 많다"며 "외국인이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기관이 오늘 매도 우위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인 매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주 전체적인 흐름은 단기 조정 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수의 반등이 일어나는 시점에서 상승폭이 낮았던 반도체, 자동차, 화학, 증권 업종을 지켜보고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2포인트 오른 706.0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221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기 29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