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7)]대투·푸르덴셜證, 펀드판매 수입 '나홀로 감소'

입력 2006-04-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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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대투 제치고 1위 등극…미래에셋·신영證 약진

대한투자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이 지난해 증시활황에도 불구하고 펀드판매를 통해 벌어들인 수수료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주식형펀드를 앞세워 대한투자증권을 제치고 수익증권 취급 수수료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신영증권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각각 수익증권 취급 수수료 상위 '빅5', '빅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36개 국내증권사들의 2005사업연도 3분기 누적(2005년 4월~2005년 12월) 수익증권 취급 수수료 수익은 총 45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 같은기간 보다 10.44%(427억원) 증가한 수치로 작년의 증시활황과 간접투자열풍에 힘입어 시중자금이 주식형펀드 등으로 대거 몰린 탓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별로는 2004년 3분기에 2위를 차지했던 한국투자증권의 수수료 수입이 9.24%(71억원) 증가한 848억6200만원을 기록, 대한투자증권(832억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의 1위 등극은 판매보수가 가장 높은 주식형펀드의 비중이 많았던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한국투자증권 계열운용사인 한투운용의 작년말 수탁고 중 주식형펀드 비중은 14%인 반면 대한투자증권 계열의 대투운용은 4.8%에 불과했다.

대한투자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004년 대비 각각 6800만원, 10억3700만원씩 수입이 줄어, 상위 10위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중위권그룹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2004년 10위(7047억원)에서 2005년 6위(349억원)으로 약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4위인 CJ투자증권(365억원)과 격차를 좁히면서 '빅5' 진입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신영투신을 앞세운 신영증권도 15위에서 12위로 상승했고, 동부증권 역시 19위에서 15위로 올랐다. 반면 대우증권은 8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고, 한화·SK·메리츠증권도 순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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