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기아자동차 임직원, 언론사 기자단, 일반 고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카렌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뉴 카렌스는 ‘국내최초 신개념 컴팩트 CUV’를 기본 컨셉으로 개발된 풀모델 체인지 신차로 24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총 2,500억원이 투입 돼 개발됐다.
회사측은 연간 내수 5만대, 수출 10만대 등 총 15만대(2007년 기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기존 카렌스가 99년 출시 후 2002년 카렌스II를 거치면서 국내 32만 4천여대, 수출 15만 2천여대 등 총 47만 6천여대가 판매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해 신차의 차명을 뉴 카렌스로 결정하고 이 브랜드를 지속 육성할 방침이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뉴 카렌스는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CUV스타일의 신개념 모델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SUV 스타일 + ▲미니밴의 시트 및 공간활용성 + ▲중형 세단 수준의 부드러운 승차감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차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뉴 카렌스의 전고는 기존 카렌스II보다 40mm 높인 1650mm이며 최저지상고는 세단 수준인 155mm로 설계해 넓은 시계를 확보하고 승하차시 편리하도록 했다.
실내폭과 휠베이스(축거)는 기존보다 각각 90mm, 130mm 넓힌 1,500mm, 2,700mm로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뉴 카렌스는 ▲친환경 LPG 연료를 사용하는 2.0 LPI엔진과 ▲유로 IV 환경규제를 충족함은 물론 국내 저공해 자동차 인증까지 취득한 2.0 VGT 엔진 등 두가지 모델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뉴 카렌 LPI엔진의 최고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는 18.9kg.m/ 4,250rpm으로 기존 카렌스II보다 각각 10.6%, 8%가 향상되었으며 연비는 8.1km/ℓ(자동변속기 기준)로 15.7% 향상돼 동급 최고의 동력성능과 연비를 실현했다.
뉴 카렌스 LPI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 기아차는 1년간 2만Km 주행시 같은 배기량 가솔린 중형차 대비 90만원, 디젤 SUV 대비 14만원 저렴하다고 설명했다(A/T, 리터당 가솔린 1,474원, 1,175원, LPG 750원 기준(06년 4월 1일 전국 주유소 평균가)).
뉴 카렌스의 가격은 2.0 LPI GX 고급형이 1505만원(수동) ~ LIMITED, PREMIUM 2100만원(자동)이며, 2.0 VGT GX 고급형은 1830만원 ~ LIMITED, PREMIUM 2380만원(자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