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과 대림산업, 하이트맥주 등 3개 그룹 자산총액이 6조원을 넘어서면서 2006년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2005년도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 11개에서 2006년 14개로 늘어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CJ그룹,대림산업,하이트맥주 등 3개 그룹이 자산 6조원을 넘어 최초로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돼 지난해 총 11개 출총제 기업집단에서 금년 14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반면 KT와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지난해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에 속했으나 졸업요건 충족으로 이번에는 출총제 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출총제 규정을 적용 받게 되는 업체는 총 14개 업체 계열사 343개 업체로 지난해 194개보다 76.8% 늘었으며 향후 이 기업들은 순자산의 25% 이상을 다른 회사로 출자하지 못하게 된다.
출총제한 기업 소속 회사이면서 출총제한을 받지 않는 업체는 총 120개사로 금융업종 39개사, 지수회사 및 그 소속회사 72개사, 회생절차 진행중인회사 3개사, 지배구조모범기업 6개사 등이다.
특히 지배구조모범기업으로 두산그룹이 두산과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산업개발과 함께 CJ그룹의 CJ, CJ개발 등 6개 업체가 선정돼 출총제 적용이 배제된다.
한편, 재계 순위에도 일대 변동이 일어났다.
SK가 지난해 48조원에서 올해 54조8000억원으로 자산이 늘어나 금년 자산규모 54조 4000억원을 기록한 LG그룹을 제치고 재계순위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은 자산총액이 지난해 107조6000억원에서 올해 115조9000억원으로 뛰어오르면서 1위를 지켰으며 한국전력공사가 102조9000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