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운용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코스닥기업이 주가상승률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코스닥기업들의 작년 한해 자기자본이익률과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자기자본이익률이 20% 이상인 기업들의 주가상승률은 219.70%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자본이익률이 10%~20% 인 기업들은 143.40%, 5%~10% 인 기업들은 136.5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코스닥시장이 횡보장세를 보인 올해의 경우, 자기자본이익률의 위력은 더 뛰어났다.
자기자본이익률이 20% 이상인 기업들의 주가는 올해 들어 6.07% 상승한 반면, 10%~20%인 기업들은 4.40% 하락했고 5%~10% 인 기업들은 0.99% 오르는데 그쳤다.
한편, 12월 결산 코스닥기업 764사(금융업, 자본잠식기업 제외)의 2005회계연도 자기자본이익률은 전년대비 2.71%포인트 감소한 5.94%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스닥기업들의 ROE는 작년말 기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인 5.08%보다는 0.86%포인트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