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지털 미디어 다운로드 1인당 지출 1위

입력 2014-02-20 09:35 수정 2014-02-20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글로벌 시장 규모 570억 달러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다운로드시장 규모가 지난해 570억 달러(약 60조9000억원)에 달했다고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IHS와 앱애니가 지난해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 한국 영국의 다운로드시장을 조사한 결과, 글로벌 다운로드시장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미디어 다운로드 규모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1인당 다운로드 지출 기준으로는 한국이 1위였다. 한국은 4세대(4G) 네트워크 보급률이 50%로 세계 최고였다.

한국과 일본은 최신 기기 도입과 게임 응용프로그램(앱)의 활용도에 있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IHS는 전했다.

한국과 일본 사용자들은 게임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고 영국 소비자들은 온라인 음원 다운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유럽 내 디지털 미디어 다운로드 시장 1위였다.

독일은 디지털 미디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프랑스를 제치며 게임 앱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게임앱 역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경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이 아직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미디어 다운로드시장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IHS는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마라탕후루' 챌린지 인기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24일 서울역서 칼부림" 협박글에…경찰 추적 중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될까…오늘 영장실질심사, 정오께 출석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단독 우리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2년 만에 되살린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72,000
    • -0.57%
    • 이더리움
    • 5,304,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15%
    • 리플
    • 739
    • +1.79%
    • 솔라나
    • 245,500
    • +0.57%
    • 에이다
    • 649
    • -2.55%
    • 이오스
    • 1,146
    • -1.63%
    • 트론
    • 160
    • -3.61%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00
    • -0.83%
    • 체인링크
    • 23,190
    • +2.75%
    • 샌드박스
    • 617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