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빙그레 주식을 집중 매입했던 노르웨이계 투자회사 노지스뱅크코리아가 지난달말부터 대거 처분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노지스뱅크코리아가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NHN과 코리안리에 대한 향후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노지스뱅크코리아는 빙그레에 대한 ‘5%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피델리티 계열의 뮤추얼펀드들과 함께 보유하고 있던 지분이 6.27%에서 5.22%(51만4250주)로 낮아졌다고 신고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에 걸쳐 빙그레 주식을 집중 매도함으로써 지난 1월31일에 비해 보유주식이 1.05%(10만3070주) 낮아진 것.
최근 빙그레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 주체 가운데 한 곳이 노지스뱅크코리아였던 셈이다. 지난 3월17일 외국인 보유비중이 42.46%(418만3454주)였던 빙그레는 외국인이 지난 11일까지 2만6870주 순매도를 기록함으로써 비중이 42.19%(415만6584주)로 낮아졌다.
이 같은 외국인 매도우위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20일 4만9000원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이날 현재 4만5500원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노지스뱅크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초까지 NHN 주식을 집중 사들이며 가장 최근 ‘5% 보고서 기준’으로 7.25%(112만4562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코리안리에 대해서도 지난달 초부터 매수에 나서 5.02%(551만7860주)의 지분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