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이 경기도 일산서구 탄현동에 8000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사업 수주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산업개발은 경기도 일산서구 탄현역 주변 2만 여평 부지에 전체 28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두산 위브더제니스(가칭)'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시행사와 도급약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50층, 7~8개 동 규모로 지어질 두산 위브더제니스는 도급금액은 총 8000억원 규모, 그리고 토지가를 합산한 총 사업금액은 약 2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두산산업개발의 매출액 규모는 총 1조 7000억원 규모로 도급계약이 맺어질 경우 두산산업개발은 연간 매출액의 절반 가량을 달성하게 되는 셈이다.
오피스텔 없이 주상복합 아파트 만으로 구성된 위브더제니스는 현재 국내에 건설된 주상복합 단지 중 최대규모다. 두산산업개발은 지난 2004년에도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에 1740세대로 단일 주상복합단지로선 당시까지 국내 최대규모인 '위브더스테이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두산산업개발 관계자는 "현재 시행사와 도급 약정단계에 있으며 곧 최종 계약이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인허가 절차 등 복잡한 절차가 많아 분양과 착공은 내년 초 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 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설 탄현역 일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파크뷰 등 유통업무시설 지역에 들어섰던 주상복합아파트에 나타난 특혜시비 등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