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실적결산 시즌이 마감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코스닥 신규상장을 위해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달 28일에는 사료 첨가제업체인 진바이오텍이 신규 상장하며 팅크웨어, 엔트로피, 미디어플렉스 등 7개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투어, 오알켐, 동양이엔피, 쏠리테크 등 모두 19개사가 코스닥에 신규상장했다.
이들의 공모가는 최저 1200원(진화글로텍)에서 최고 2만3000원(디아이디)이었고 이들의 주가 상승률은 전일(11일)종가기준 최고 445%(모두투어)에서 최저 16%(엠에이티)로 천차만별이었다.

공모가에 비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모두투어의 경우 최고가 4만5450원, 최저가는 1만2700원으로 최고가 대비 최저가는 72%나 낮았다.
이상네트웍스의 최저가는 최고가 6만5800원보다 85.7% 낮은 9400원에 불과하며 씨디네트웍스 최저가(9210원)도 최고가(3만9000원)보다 76.4% 낮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씨디네트웍스, 이상네트웍스처럼 인터넷비즈니스의 영향을 받는 기업들이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이 특징적"이라며 "다만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높은 기업들의 경우 고가대비 낙폭이 큰 기업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 상반기 상장을 계획한 업체들 중 영화투자배급업체인 미디어플렉스 등 눈길을 끄는 기업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해당기업의 펀더멘털을 꼼꼼히 살펴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대치를 낮춰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기본적으로는 ▲기관투자자의 보호예수 물량 해제여부(1~3개월) 및 바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구주주의 물량 수준 ▲공모가격 산정이 이뤄진 시점의 코스닥 시장 상황 ▲해당기업이 속한 산업의 성장성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