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치 시차 5시간…컨디션 조절 가장 힘든 때는?

입력 2014-02-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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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치 시차

▲= 피겨여왕 김연아가 13일 오전(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해진, 김연아, 박소연.(사진=뉴시스)

동계 올림픽이 한창이 러시아 소치와 한국의 시차가 화제다. 단순하게 5시간의 시차가 나지만 현지에서 열리는 경기 시간에 따라 우리 선수단의 컨디션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현재 우리 선수단은 쇼트트랙 남녀 예선과 준결승 등에 출전한다. 대부분의 경기가 우리 시간으로 오후 7시에 시작해 저녁 9시께 마무리된다.

그러나 종목에 따라 새벽 3시까지 경기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우리 시간으로 12일 새벽에 시작한 여자 컬링은 10엔드까지 2시간 넘는 경기가 펼쳐졌다. 아무리 시차적응을 위한 사전 기간을 뒀지만 우리 시간으로 새벽에 시작하는 경기는 그만큼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한국 소치 시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소치 시차, 여자 컬링 스위스전에서 피곤했었구나" "한국 소치 시차, 아무리 적응을 했다지만 그래도 쉽지 않을 것" "한국 소치 시차, 김연아 경기는 몇 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 박진용, 조정명 선수는 새벽 12시45분에 열리는 루지 더블런 2조 경기에 출전합니다.

오후 7시부터는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클래식에 이채원 선수가 나섭니다.

이어 쇼트트랙 여자 500m 8강 1조 경기에 박승희 선수가 출전하고 김아랑, 심석희 선수가 각각 3조, 4조에서 경기를 펼칩니다.

쇼트트랙 남자 1000m에는 신다운 선수와 이한빈 선수가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에는, 김윤재, 박세영, 신다운, 이한빈, 이호석 선수가 출전합니다.

밤 11시에는 바이애슬론 남자 20km 개인전에서 이인복 선수가 출전하고 이미 금메달을 한 개 획득한 이상화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 소치 시차는 5시간입니다.

한편 소치 올림픽 순위에서 한국은 13일 현재 금메달 1개로 11위를 기록중입니다.

1위는 독일, 2위는 캐나다, 3

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16위, 중국은 1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동계 올림픽 오늘 일정·한국 소치 시차·소치 올림픽 순위, 한국 선수들 파이팅!" "동계 올림픽 오늘 일정·한국 소치 시차·소치 올림픽 순위, 이상화 선수 경기 기대돼" "동계 올림픽 오늘 일정·한국 소치 시차·소치 올림픽 순위, 다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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