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필리핀 생산법인(SEPHIL)이 수출과 사회기여 부문에서 동시에 최우수업체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필리핀 마닐라의 프라자호텔에서 거행된 이 날 시상식에는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하여 삼성전자 필리핀 법인장 김전득 상무 등 삼성전자 관계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
필리핀 상공부는 매년 수출·사회기여·고용창출·환경보호 등 4개 부문에 대해 최우수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우수 수출업체상'(Outstanding Exporter Award)은 필리핀 투자청(PEZA)에 등록된 업체 중 한 해 동안 수출증대에 가장 크게 기여한 3개 社를 선정했다.
수여하는 상으로, 삼성전자 필리핀 생산법인(SEPHIL)은 3년 연속 최우수 수출업체로 선정되어 필리핀 상공부 '명예의 전당'에 봉헌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의료봉사, 불우이웃돕기, 나무심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사회기여업체로 선정됨으로써 4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