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자동차 손해율 하락으로 보험영업부문의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장기보험의 고성장세가 지속으로 인한 운용자산의 견조한 성장으로 투자영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FY2006에 손보사들의 실적은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또한 모델별 자보료 차등화, 실제 사업비의 보험료 반영 등 유리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손보사 펀더멘털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손해보험사의 1월 실적은 자동차 손해율이 크게 하락하여 보험영업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전월에 비해 뚜렷한 회복세를 시현하였다. 5대 대형 원수보험사가 중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는 흑자로 전환했다.
LG화재와 동부화재는 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하였다.
대신증권은 손보사의 자동차 손해율은 2005년 하반기 이후 1주 5일제 확대 시행, 교통범칙자 430만명 대사면, 정비수가 인상으로 상승하여 12월에 89.9%~95.0%로 고점을 기록한 후 1월에 15%P 하락한 데 대해 향후 자동차 손해율이 2~3월에 등락을 보이다 4월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삼성화재의 6개월 목표주가를 15만3000원(FY2006 예상BPS 80,362원에 적정PBR 1.9배 적용)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부화재의 6개월 목표주가를 2만7500원(FY2006예상BPS 1만6219원에 적정PBR 1.7배 적용)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또한 메리츠화재의 6개월 목표주가를 6400원(FY2006 예상BPS 4,597원에 적정PBR 1.4배 적용)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