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위기론, 경기 방어주가 대안일까?

입력 2014-02-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 전략] 신흥시장 위기론, 경기 방어주가 대안일까?

경기 민감주는 경제 상황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특성 때문에 경기가 좋아질 때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반면 방어주는 경기 상황에 영향을 덜 받다 보니 증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대안 투자로 각광을 받게 된다.

최근 증시의 흐름이 불안해지면서 경기 민감주 보다 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듯하다. 실제 우리 증시가 2012년 이후 거의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시점에서 경기 방어주들의 주가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들의 2012년 이후 상승률을 보면 SK텔레콤 53%, 한국전력 38%, 롯데칠성 11%, 한국가스공사는 66% 정도 된다. 증시를 보수적으로 보며 방어주에 집중한 경우가 수익률이 더 낫다는 판단을 해 볼만하다.

그런데 이것은 일종의 착시다. 같은 기간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는 SK하이닉스 73%, 삼성전자 22%, 대우조선해양 41% 상승했다.

물론 같은 기간 화학업종, 증권업종 등은 약세를 보였지만 경기 민감주와 방어주 자체가 증시 상황에 따른 수익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 보다는 같은 기간 상승한 종목과 그렇지 못한 종목의 명백한 차이는 ‘실적’이었다.

2012년 이후 ‘실적’이 좋아진 기업들의 주가는 주식 시장의 상황에 따라 요동은 있어도 결국 주가는 올랐고 반면 기대치만 높았지 보여준 것이 없는 종목은 투자자들에게 결국 외면을 받았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보면 경기 방어주는 상대적으로 기관이, 민감주는 외국인이 조금 더 선호한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결국에는 수급도 ‘실적’에 따라 움직인 것이니 결과만 놓고 보면 역시 ‘실적’이 좋은 종목에 매수세가 몰렸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보면 된다.

미국의 테이퍼링 이후 신흥시장 위기론이 다시 불거지며 증시가 크게 요동을 치고 있다. IMF 같은 곳에서는 신흥국에 긴급 조치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겁을 주고 있다.

이렇게 불안할 때 막연하게 경기 방어주를 찾아 투자하는 것 보다는 실적이 좋아지는 업종의 대표주를 찾아 투자한다면 보다 안전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실적주가 가장 안전한 방어주가 되는 것이 주식 시장이다.

- PAXNET 전문가 황태자

◆ 연3.5%, <하나캡스탁론>

증권포털 팍스넷이 하나캡스탁론의 금리인하 이벤트를 1월 대출고객에 한해 진행중이다. <하나캡스탁론>은 연3.5%의 이벤트 금리를 적용해 신용등급 차등없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억원의 투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 상환일이 도래하는 투자자는 최대 3억원까지 대출 받아 보유주식 매도없이 이용중인 미수/신용 사용금액을 상환 할 수 있다. 횟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마이너스통장식 대출, 동일계좌로 한도를 높여 이용하는 추가대출 등 <하나캡스탁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투자자는 스탁론 전용 상담전화 1644-5902로 연락하면 전문상담원에게 대출여부와 관계없이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팍스넷 관계자는 “스탁론은 다양한 혜택과 장점을 가진 투자방법이지만 스탁론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해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 팍스넷스탁론(연계신용)이란?

팍스넷이 국내 메이저 증권사(하나대투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동양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LIG투자증권), 금융기관(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우리캐피탈, 한국투자저축은행, 우리파이낸셜, 동부화재해상보험,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KB저축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주식투자자에게 본인자금의 3배수, 최대 3억원까지 주식매수자금을 대출하는 상품이다. 최근에는 제도권하에서 연계신용이라는 명칭으로 주목받으며 1.3조원의 잔고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팍스넷 연계신용을 사용할 경우 신용등급에 차등없이 누구나 연3.5%의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한 종목 100% 집중투자, 온라인 매매수수료 무료

-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실시간으로 주식매입자금 입금

- 마이너스통장식/한도증액대출 적용상품

- 실시간 미수/신용상환, 미수동결계좌도 신청가능

- ETF(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포함 1,500여개 매수가능종목

팍스넷 스탁론 바로 가기 : www.etoday.co.kr/paxnet

[No.1 증권포털 팍스넷] 2월 4일 종목검색 랭킹 50

셀트리온, 레드로버, 파루, 에스티아이, SK하이닉스, 디아이, 모다정보통신, 오공, 일동제약, 바이오스마트, 동양, 제일바이오, 현대상선, SMEC, 이-글 벳, 중앙백신, 아이씨케이, 에머슨퍼시픽, 벽산건설, 모아텍, 제이씨현시스템, VGX인터, LG전자, 유양디앤유, 차바이오앤, 삼부토건, 효성ITX, OCI, 현대통신, EG, 아남전자, 라이브플렉스, 원익IPS, 한국항공우주, 서울반도체, 기아차, 씨앤케이인터, LG디스플레이, 남광토건, 하이비젼시스템, TPC, 삼성전자, 대한뉴팜, 한네트, 일신석재, 안랩, 우원개발, GS건설, 조아제약, 루멘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00,000
    • -0.45%
    • 이더리움
    • 4,077,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1.71%
    • 리플
    • 704
    • -0.56%
    • 솔라나
    • 201,600
    • -2.75%
    • 에이다
    • 601
    • -1.48%
    • 이오스
    • 1,063
    • -3.8%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3.81%
    • 체인링크
    • 18,060
    • -3.94%
    • 샌드박스
    • 576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