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 보령그룹 '제대혈'물류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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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특송물류업체 TNT코리아는 보령 그룹내의 제대혈은행, 보령바이오파마 '아이맘셀'과 계약을 체결하며 제대혈 전문 배송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제대혈은 산모와 아기를 연결하는 탯줄과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으로 난치병 치료 등 의료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건강한 상태의 제대혈 조혈모세포는 출산 시 단 한 번만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제까지의 제대혈 배송은 보관 요청이 있을 때마다 제대혈은행들이 급히 퀵 서비스나 화물차 등을 섭외해 운반해왔다.

TNT에 따르면 분만 시 채취된 제대혈은 적어도 48시간 내에는 모든 검사를 마친 후 초저온 상태로 보관돼야 하므로 적어도 24시간 내에는 배송이 완료되야 하며 반드시 무균 상태에서 상온(17~25도) 보관을 유지해야 하므로 배송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이다.

TNT는 24시간 대기 상태에서 보령 아이맘셀뱅크의 배송 요청이 있을 때마다 전국 병원에서 제대혈을 픽업해 24시간 내에 안산에 위치한 보령바이오파마의 제대혈 은행으로 보내게 된다고 전했다.

TNT코리아의 김중만 사장은 "TNT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특송업계의 클리니컬 특송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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