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앞둔 ‘창조클럽 199’, 패널 99명ㆍ강연자 시너지에 눈길

입력 2014-01-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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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첫 방송되는 tvN 강연쇼 ‘창조클럽 199’(사진=CJ E&M)

강연쇼에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하는 99명이 등장했다.

29일 첫 방송되는 tvN 강연쇼 ‘창조클럽 199’에서는 상상인재로 출연하는 99명의 패널이 스티브 잡스 하면 떠오르는 검은 터틀넥, 청바지 패션으로 등장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동일한 패션을 한 무리가 ‘무한대 기호’(∞)를 몸으로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창조클럽 199’는 기존 강연쇼와는 달리 1명의 강연자(창조인재)와 99명의 패널(상상인재)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주고 받으면서 생각을 연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커넥티브(connectiveㆍ연결)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1회에서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실미도’의 작가 김희재, 시각데이터 디자이너이자 국내 최초로 테드 펠로우(TED fellowㆍ미국에서 열리는 명사의 강연 행사 테드가 선정하는 전도유망한 혁신 아티스트)에 선정된 민세희 대표가 강연자로 등장할 계획이다. 이들은 ‘섞으면 세진다’는 주제로 성공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사람의 강연이 끝나면, 99명의 패널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막장 드라마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기획사 사장이라면, 어떤 아이돌을 만들겠습니까?’, ‘매일 먹는 음식, 무엇이랑 무엇을 섞으면 제일 맛있는 음식이 될까요?’ 등 강연과 관련된 물음에 자신의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창조클럽 199’의 제작진은 “‘창조클럽 199’는 강연자 못지않게 99명 패널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혁신적이고 상상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인 분들로 구성된 만큼, 특별한 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강연자는 물론 제작진도 깜짝 놀랄 만큼 99명의 패널에게서 재밌고 유익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강연과 패널들의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더욱 볼거리가 풍성한 강연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99명의 패널은 ‘제2의 스티브잡스를 꿈꾸는 자’, ‘자산 1호가 아이디어인 자’, ‘자신의 가치를 아이디어로 바꿔보고 싶은 자’, ‘스스로 일자리를 개척한 자’ ‘실패란 단어를 놀이로 생각한 자’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선발됐으며, 최연소 패널(13)에서 최고령자 패널(61)까지 다양한 인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개그맨 김경진도 패널로 참여했다. 서경석이 MC,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가 해설자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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